미·영 주관 23개 기관과 ‘안전한 AI 시스템 개발 가이드’ 발표

안전한 인공지능(AI) 시스템 개발 가이드라인

영국 국가사이버안보센터(NCSC), 미국 사이버안보·인프라보호청(CISA) 및 파이브아이즈(Five-Eyes) 등을 비롯한 주요국 23개 기관들과 참여한 ‘안전한 인공지능(AI) 시스템 개발 가이드라인’을 공동 발표했다고 밝혔다.

20쪽 분량으로 구성된 이번 가이드라인은 안전한 AI 시스템 확보를 위해 NCSC와 CISA가 주도하고, 우리나라 국정원 등 주요국 사이버안보기관이 협력 파트너로 참여했다.

23개 기관 참여

참여한 기관은 미국 NSA·FBI, 호주 ACSC, 캐나다 CCCS, 뉴질랜드 NCSC, 에스토니아 RIA·NCSC, 프랑스 ANSSI, 독일 BSI, 이스라엘 INCD, 이탈리아 ACN, 일본 NISC, 나이지리아 NITDA, 노르웨이 NCSC, 폴란드 MC·NASK, 싱가포르 CSA 등 23개 기관이다.

사이버안보 협력 토대 조성

국정원은 지난 4월 ‘한미 전략적 사이버안보 협력 프레임워크’ 및 11월 ‘한·영 전략적 사이버 파트너십’ 체결 등을 통해 사이버안보 협력 토대를 조성했으며, 다방면의 연대를 공고히 하고자 협력 파트너로서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정보통신(IT) 기술자들이 AI 시스템을 안전하게 개발하는데 도움을 주는 실용적인 조언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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